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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산행

장유 굴암산(662m)_20090308

by 울강군 2017. 4. 17.
*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사왔습니다.


산행 일시 : 2009년 3월 8일 오전 10시  - 오후 2시 5분
              (총 4시간 5분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 날씨 : 구름 없고, 바람도 없음

산  행  지 : 김해 굴암산 (662m)
산행 코스 : 관동리 -2.8km- 굴암산(662m) -2.0km- 679봉(헬기장) -2.5km- 신안마을  (약 7.8km)
산행 인원 :  듀엣산행 (매제랑~)

 

전날 과하게 먹은 이유로 일요일 아파트 뒷산? 인 굴암산을 가기로 하고는 매제에게 연락해서는

무작정 약속을 잡았는데... 결국 전날 새벽까지 잠을 자지 못해서 30분정도 늦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는 한마디로 죽여주네요....^^ 

 

▲  굴암산 산행지도  

 

▲  이번에도 역시나 관동리 삼거리에서 출발합니다.  앞 공원에서 볼일보고 ^^; 산행 전 징크스인가요? ㅋㅋ

 

▲  10:00  들머리에서 매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낭을 메고는 출발 합니다.

    지난해에 비해  많은 산객들이굴암산을 찾고 있나 봅니다.

    입구에 여러대의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  10:20  20여분을 오르면, 체육공원에 있는 허리운동 기구와 벤치가 몇개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물한잔하면서  쉽니다.


 

▲  첫번째 전망대 바위아래 입니다.  오늘 시야가 좋습니다. 조금 뿌옇지만... 멀리까지 보입니다.

 

 

▲  10:38  전망대에서 부산의 금정산 고당봉까지 조망됩니다. 

 

 

▲  11:29  두번째 전망대 입니다. 신안마을에서 올라오는 산로와 만나는 지점에 있는 전망대 입니다.

             낙동강 유역과 부산 엄궁쪽의 승학산도 조망됩니다.  여기서도 잠시 쉽니다.



▲   11:34 두번째 전망대에서 내려서면 나타나는 안부입니다.

   여기도 신안마을로  연결되는 산로가 있습니다.


 

▲ 11:46  정자앞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굴암산 주능선에 오르면 시원한 조망이 반깁니다.

            거제-가덕도간 다리는 몇달전이나 비슷합니다. 뼈대만 있습니다. 신항에는 크레인이 더 많아진듯 합니다.

 

 

▲ 첫번째로 등장하는 매제입니다. 요즘 회사일로 신경을 많이 쓰나봅니다.

 

 

▲  굴암산 정상이 지척입니다.... 왼쪽 맨 뒷 봉우리가 진해의 천자봉 입니다.

 

 ▲ 11:52  정자 앞의 이정표 입니다. 지난 산행에 떨어져 없어졌던 옥녀봉 이정표가

    약사암,옥녀봉으로 바뀌어 붙어 있습니다. 근데 뒤의 인공호흡 관련 안내판이

    떨어져있는데... 보수는 하지 않을 작정인가요? 꽤 오래된듯 한데.


 

▲  가벼운 산행복장으로 가족산행을 온 팀도 있고...확실히 예전보다 굴암산을 찾는 산객들이 많아진건

    맞나 봅니다... 뒤에서 어느 산악회에서 온듯 무전기 소리가 요란합니다... 얼른 출발합니다.

 

 

▲  굴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진해쪽 천자봉과 시루봉 입니다.  언제 저기까지 종주를 해야 할텐데...

 

 

▲  굴암산에서 화산을 돌아서 불모산... 시루봉으로 이어 집니다. 아니면 불모산에서 대암산쪽으로 진행을

     해도 좋을듯 합니다.

 

▲ 12:03  굴암산 정상입니다.  화산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신안마을쪽으로 내려가는 지점이

   몇군데 있는데, 이번에는 헬기장까지 가서 내려가기로 합니다.


 

▲  출발부터 속이 좀 안좋다고 하더니 많이 지쳤습니다...

 

 

▲  셀프컷 입니다... 모자때문에 시커머스가 되어 버렸습니다.

 

 

▲  한컷더... 올때마다 인증샷을 남기네요...^^;

 

 

▲  굴암산에서 바라보는 진해의 시루봉(곰메바위) 입니다. 또는 웅산이라고도 합니다.

 

 

▲  부산과 진해의 중간지점의 신항 모습니다...

 

 

▲  화산 아래의 헬기장까지 갈 예정입니다.  아래의 바위봉에서 식사를 합니다.

 

 

▲  12:44  식사 도중에 아까 그 산악회 팀 몇분이 올라옵니다... 옆에 자리잡고는 정상주를 마신다고 난리입니다.

             후딱 먹고는 자리를 비켜줍니다.  비좁은데서 마시겠다고.... 쫓겨나는것 같습니다. - -;

 

 

▲  동생이 싸준 초밥과 컵라면이 소화되기 전에... 다시 출발합니다.  굴암산 방면입니다.

 

 

▲  다른 전망대에서 아까 빼앗긴 봉우리를 보니... 내려오고 있습니다.... 또 마주치기전에 도망 가야겠습니다.

 

 

▲  화산에 있는 군부대에서 올때마다 여군? 목소리로 경고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목도 아프지 않나봅니다.

    물론 녹음 목소리지만... 무.지.시.끄.럽.습.니.다.  화산에서 왼쪽으로 돌아서면 중계탑기지로 오르는

    임도와 만나게 됩니다.  거기서 왼쪽의 시루봉으로 갈지 오른쪽의 대암산-비음산 쪽으로 갈지...

    한번씩은 해봐야 성이 찰듯 합니다.

 

 

▲  뒷배경이 좋아보여 한컷 찍습니다.  뒷쪽은 낭떠러지 입니다...

 

 

▲  여기서 굴암산을 보니... 엇 비슷해 보입니다.... 근데... 헬기장을 가려면 더 올라야는데,

     그러면 굴암산보다 높을것 같습니다...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역시 굴암산 보다  높습니다.

 

 

▲  13:14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 섭니다....

             좀더 진행해서 군부대 울타리를 따라 오른쪽을 좀 더 돌아서 내려오는 길도 있지만,

             헬기장에서 그냥 내려 옵니다...  이제 날이 따뜻해서 얼었던 땅이 녹아 질퍽하고, 미끄럽습니다.

 

 

▲  한참을 내려서다 매제가 뭔가를 보고는...가리킵니다....  어라? 얼레지 입니다... 군데군데 많이 있습니다.

    군락지 인가 봅니다... 여기도 키작은 얼레지인듯 합니다. 1~2주 뒤에 필듯 합니다.  얼레지 하면...

    천성산이 생각납니다... 2주쯤 후에 얼레지와 현호색 보러 놀러가야 겠습니다...^^

 

 

▲  다 내려오는 밭 두렁에 심어 놓은 매실나무엔... 매화가 피어 있습니다...

 

 

▲  담주부터 광양쪽에 매화축제라는데... 갈까말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가기 싫습니다.

    올해도 매화를 구경가는건지 사람구경가는건지... 구별이 안될듯 합니다.

 

 

▲  매화 다음은...산수유... 다음은 벚꽃이겠죠... 이래저래 3~4월은 화사하게 보내겠네요...^^

 

 

▲  벌이 찾을만도 한데... 한마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점점 벌이 없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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