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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여행2017.09.26 02:06

▲  전날 고흥 선운사에서 내려왔을때 너무 많은 인파로 짜증이 났었는데,

숙소에서 좀 늦게 나와서 고민을 했더랬는데, 너무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  조선조 말엽에 세웠던 장승을  그대로 모조하여 1987년 다시 세웠다고 합니다.

호법선신(護法善神)이라 씌여 있는데,

"불법을 수호하고 중생들이 성불할 수 있게 돕는 착한 신"이라는 뜻입니다.


제가 2008년 찍었던 사진을 보니... 그나마 깨끗했는데... 현재는 머리쪽이 거의 다 썩어버렸네요...

밑부분도 썩었는지 아랫쪽에 쓰여있던 글들이 안보이네요...


▲  여기는 방생정계(放生淨界)라 씌여 있는데, 

이것은 "이곳부터는 모든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며 자유를 베풀어야한다"는 뜻입니다.


▲  윗쪽의 승선교 입니다.  

우측으로 차도가 생겼지만 옛날에는 아랫쪽 홍교를 지나 왼쪽으로해서 윗쪽 홍교를

거쳐서 강선루로 이어지는 길이었을것 같네요.


▲  승선교를 보수하고 남은 석재들이겠죠?


▲  아랫쪽 홍교... 


▲  승선교 바로 위쪽에 있었는데, 자연적으로 자란것 같지는 않네요...


▲  홍예교(虹霓橋), 홍교, 무지개교, 아치교 같은 말입니다. 홍(虹) 자가 무지개 홍 입니다.

홍예 아랫쪽에 돌기가 나와 있는데, 용머리 형상 입니다.

용머리의 뜻은 고통의 세계에서 부처의 세계로 건너는 모든 중생들을 보호, 수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용머리는 장식적인 것도 있지만, 저것을 빼면 다리가 무너진다는 설이 있습니다.

조계산을 중심으로 선암사의 반대편에 삼보 사찰중의 하나인 송광사가 있는데, 송광사에도 홍교가 있습니다.

▲  이 사진이 2009년에 찍었던 송광사의 홍교인 능허교 아래의 용머리 입니다. 

자세히 보면 철사에 엽전이 달려있습니다.

능허교 아래 용이 물고있는 여의주에 꿰어진 엽전 세 닢에는 스님들의 무욕의 

교훈이 숨겨져 있습니다. 옛날 이 능허교를 처음 만들 때 거기에 맞춰 예산을 세우고 

화주를 하였는데 이 다리불사를 마치고 나니 동전 세 닢이 남았다고 합니다. 

이미 다리 만드는 일은 끝났고 그 남은 돈을 다른데 쓰자니 율장의 호용죄(互用罪)에 

해당될 것이 뻔하여, 고심 끝에 그 다리 아래쪽 용머리 끝 여의주에다 철사를 꿰어 

남은 돈 세 닢을 매달아 두었다고 합니다. 

그 불사를 위해 마련한 돈은 그 몫으로 써야한다는 철저한 옛 스님들의 정신을 

거기에다 꿰어둔 것이라 할수 있겠네요.


▲  강선루


▲  이질풀

▲  편백나무


▲  삼인당(三印塘)-전라남도 기념물 46호 -연못 안에 긴 알 모양의 섬이 있는 독특한 양식으로

신라 경문왕 2년(862)에 도선국사가 축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삼인이란 모든 것은 변하고 머무르는 것이 없어 이것을 알게 되면 열반에 들어간다는 불교사상을 나타낸 것입니다.


▲  어리연꽃이 아직 남아있네요...


▲  바위 위의 맥문동


▲  선암사를 여러번 왔었는데... 왜 처음 본듯 한지...ㅎㅎ

여기서부터는 말에서 내려야 합니다. 

옛 문화유적(서원이나 궁궐, 사찰 등)에 가보면,

이러한 하마비를 찾을수 있을 겁니다.


▲  읽는 순서가  '우측에서 상하' 입니다. 조계산 선암사


▲  충량보의 역할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  일주문 다음의 범종루 입니다.


▲  선암사 삼층석탑... 당간지주도 그렇고, 삼층석탑이 조금 틀어져있는건 어떤이유에서일까?....

▲  선암사 대웅전


▲  석가모니불


▲  불조전 -주삼포 팔작집


▲  불조전 귀포의 용머리장식... 조각이 대단하네요...
물고있는 여의주도 따로 넣은듯 합니다. (넣고 나서 용머리 부착)

▲  9월 선암사는 후각이 즐겁네요...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함이라니.... 

샤넬 5 향이라는 '은목서'  입니다.

▲  선암사에도 꽃무릇...


▲  금목서

▲  지장보살 -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지옥에 몸소 들어가 

죄지은 중생들을 교화, 구제하는 지옥세계의 부처님 입니다.


▲  선암사의 명물인 뒷간... 입니다. 해우소 ...근심푸는 곳이죠...


▲  앉으면 앞쪽에서만 보이겠지만, 서면 앞쪽과 좌우... 다 보이겠네요...


▲  활짝 핀 '은목서' 위쪽에 피지않은 은목서의 경우...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경내에는 위쪽에 활짝피지 않은 은목서와 금목서만 보이는데, 향기가 너무 달콤하더군요.

이 사진의 경우는 범종루 바깥으로 있는 키큰 수형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정확한 동정은 좀더 찾아보고 야생화 블로그에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  삼인당에서 좌측 찻집? 뒤쪽으로 오르면 편백나무 숲을 만날수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과 생태체험 공간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야생화 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  편백나무 숲 앞쪽의 생태체험 단지... 야생화가 구획별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 

현재는 꽃무릇 조금과 개미취(국화종류)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


▲  다시 내려가는 길에...


▲  아무리 봐도 자연적으로 자리진 않은듯...


▲  승선교의 홍예... 중간에 용머리가 있습니다.


▲  용머리...확대해보니 여의주를 물고 있네요..


▲  물이 좀더 있으면 반영이 더 이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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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울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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