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와고가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대문채와 뒷문채는 추가)
문화재로 등록된 고택들을 방문하다가 보면 아쉽게도 문이 닫혀있는 경우가 많다.
일정이 바쁘지 않으면 연락을 해서 억지로라도 답사를 하지만,
대부분 일정을 빠듯하게 잡으면 사진 한장 못 찍고 돌아서고는 한다.
연락하면 기쁘게 맞아주는 가주분이나 관리자분은 거의 없었던듯 하다.
가주분이나 관리자분들 대부분이 나이드신분들이라 일일이 응대하는데 쉽지않겠다는 입장은 이해가 가지만,
문 걸어두고 관리는 제대로 안되고 일반인들의 관심도 멀어진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안동의 한 고택에 갔더니 조금 젋은? 관리자분이 계셔서 이것저것
여쭤볼 모양으로 말을 걸었더니, 조선족분이었다... 알바를 하신단다...
사진 몇장찍고 가겠다니 그러라 하신다... ^^;
다행히 묵와고가는 한옥체험?도 하기에 대문이 열려있어서 돌아봤는데,
안채쪽으로는 문이 굳게 닫혀있다... 전화를 걸어보려다 ...
그냥 돌아선다. 다음에 다시 와볼수 있을까? 경험상 가지못할듯 하다...또 그냥 돌아설까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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