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_20140606

신라 말 함양(당시는 천령) 태수였던 최치원은 고을을 가로지르는 

위천이 넘쳐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둑을 쌓고 물줄기를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서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었다.  이것이 퍼져 이루어진 숲이 상림으로 

원래 대관림(大館林)이라 불렸다. 

대홍수에 의해 둑의 중간이 파괴되자 그 틈으로 집들이 들어서서 

상·하림으로 나뉘었다가 하림은 없어지고 지금의 상림(上林)만 남았다.   

- [네이버 지식백과] 함양 상림

오후의 완주 모임때문에 대구팀들과 함양 상림에 들렀다 가기로 하고

상림의 숲속을 걸어 봤습니다...

주차장에서 [수련조성지역] - [상림숲길] - [위쪽끝 물레방아]- [꽃밭조성지역]- [수련조성지역]- 주차장

▲ [수련조성지역] 각종 수련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수련조성지역] 

▲ [상림숲길] 메인 숲길 옆으로 이렇게 연못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 [상림숲길] 이날 날이 굉장히 더웠는데... 바깥과 숲안쪽의 기온차가 상당했었습니다.

▲ [상림숲길] 메인 숲길인데... 상하로 쭈~욱 시원스레 뻗어있습니다.

▲ [상림숲길] 이렇게 조그만 개울에 물도 졸졸졸 흐릅니다.

▲ 상림의 끝에 이렇게 물레방아가...

▲ [연조성지역] 상림숲과 경계로 해서 많은 연들이 심어져있습니다. 상림 주위의 맛집이 연밥이 많은 이유겠죠... ^^

▲ [상림숲길] 연과 숲의 경계가 뚜렷합니다.

▲ [꽃밭조성지역] 연밭 너머로 꽃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민분 말로는 벌써 다졌다고... ㅜㅜ

▲ [꽃밭조성지역] 그래도 아직...^^ 꽃양귀비(개양귀비), 캘리포니아 양귀비, 수레국화 등이 심어져있습니다.

▲ [꽃밭조성지역] 빨간색 개양귀비만 보이네요...^^

▲ [수련조성지역] 다시 처음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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