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으로 여수향일암 - 순천만 - 팔영산 - 두류산 케이블카 - 달마산 도솔암 - 보성
이렇게 일정을 잡고 전날 잠 안자고 새벽 3시에 의령에서 친구와 조인해서
새벽길을 달려 5시쯤에 향일암 주차장에 도착 했습니다.
향일암 일출을 보기 위해서 새벽길을 달렸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향일암 뒤쪽의 금오봉(247m)에서 일출을 보기로 하고는 짧은 산행을 시작 합니다.
향일암 매표소도 아직 오픈전이라 둘러 올라가는 길로 천천히 올라 갑니다.
▲ 바람이 많이 불어 10분정도 올라가다가 중간쯤 바람 안 부는 곳에서 30분 넘게 앉아있다가...
금오봉(247m) 까지 올라가서 그 아래 바람 안부는 바위틈에 둘이 앉아 1시간 가량 수다 떨었습니다... ^^;;
점점 날을 밝아 오고... 반달은 더 밝아 보입니다.
▲ 눈없는 도깨비 바위...라고 이름 붙혀봅니다... 풀 씹고 있는중...
▲ 일출 예상시간이 오전 7시 18분이었는데... 20분이 지나도 해가 안보이길래..
구름때문에 안보이나 보다...했는데... 23분쯤에 빨간 놈이 떠오릅니다.
▲ 요래조래 찍어대다가 다 올랐다 싶어... 향일암으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 향일암 아래의 작은 항구 입니다... 다이빙 준비~
▲ 코스는 왕복 1시간도 안걸리지만 풍경은 멋집니다.
▲ 향일암까지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오면 입구쯤에 있는 약수터 입니다. 특이하게 굴 안쪽에 거북모양이 있고,
밖으로 용모양의 수로?를 만들어 놓았네요...
▲ 동백나무가 많은데... 이쁘게 핀게 없어서 몇컷 못 찍었네요.. 그래도 꽃인데... ^^
▲ 차로를 따라 올라오면 삼성각을 통해서 대웅전으로 가게 됩니다. 그 바로 밑에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 삼성각 뒷쪽으로 들어갔는데... 향일암이 들어서 있는 바위가 거북이가 바다를 향한 모양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거북모형의 돌들이 많습니다. 다른 사찰에는 동자승 모형등이 많이 있지만.
향일암은 정말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거북이가 바다를 향하고 있습니다...
▲ 모든 거북이들이 바다를 향합니다.
▲ 바위 곳곳에 이렇게 동전들을 붙혀 놓았습니다.
▲ 범종각 옆에 좀 생생한 동백꽃이 보이네요...
▲ 관음전으로 오르는 바위사잇길 입니다.
▲ 관음전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이런 바위속 길을 걸어가야 하는데..좁아 보이지만,
한사람이 여유있게 걸을수 있습니다.
▲ 관음전 앞에서 바라본 바다 입니다. 사진 왼쪽 아래 평평한 바위가 원효대사 좌선대 입니다.
위험해서 출입금지 입니다.
▲ 관음전 입니다. 담 앞쪽 아래에 원효대사 좌선대가 있습니다.
▲ 저 입구가 처음 삼성각 아랫쪽 길입구 입니다.
▲ 이 길 좁아보이죠? 덩치있는 저로서는 지나가지 못....할것 같았습니다....만...ㅎㅎ
아래 동영상을 보시죠~ ^^
▲ 향일암 일주문 입니다. 우리는 거꾸로 일주문을 나오기만 했네요... 그래서... 입장료는 패스~
▲ 향일암 조망광장(일출광장)?... 에서 바라본 향일암... 여기 아랫쪽에 2층으로 만든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렇게 향일암 일출 투어를 마치고... 밥을 먹고 가려고 했는데.. 순천만에 가서 아점을 먹기로 하고... 출발~
▲ 다시 나가다가 ...잠시... 지도보니 저기가 밤섬...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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