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에 제가 올렸던 글을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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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시 : 2008 년 12월 23일 오전 10시 00분 - 오후 3시 50분
▲ 덕유산 전체 산행지도 ▲ 영각공원지킴터 입니다. 지킴터팀장님이 남덕유정상을 넘어가면 눈이 무릎까지 오는 곳이 있다고 겁을 줍니다. ▲ 발자국이 얼마없는 된비알을 오르고 올라 능선에 진입하고 처음 만나는 눈꽃입니다. 꽃꽃이 용 가지 같습니다. ▲ 앞쪽 안부부분이 능선 진입부(영각재) 입니다. 구름이 빠른속도로 설산을 보여줬다 가렸다 장난칩니다. ▲ 남덕유산 쪽으로 진행할수록 눈꽃은 절정을 이룹니다. 산위의 산호 같습니다. 산호를 직접 본적은 없습니다..^^; ▲ 시야가 그리 좋진 않지만, 시야내는 하얀 눈꽃이 펼쳐져 있습니다. ▲ 주변풍경에 카메라셔터 누리기 바쁩니다... 너무 지체되나 봅니다. 앞에 몇명 먼저갔고, 뒷사람들은 보이지도 않아 여유를 맘껏 부립니다. ▲ 남덕유산의 명물인 계단 퍼레이드입니다. 중간쯤에 희미하게 산님이 오르고 있습니다. ▲ 사진찍는 사이 산님이 앞서 가다 갑자기 사라집니다... 잠시후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 하늘만 맑았다면 금상첨화였을것을 조금 아쉽습니다. 그렇게 쉽게 보여주기 싫은가 봅니다. ▲ 남덕유산(1,507.4m) 정상엔 칼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인증샷 몇방 날리고, 내려갈려다 아이젠을 장착하고 내려갑니다... 근데 조금 내려가니 눈이 좀 많이 쌓여 있습니다. 지킴이분 말이 맞습니다. 다시 아이젠을 벗고, 스패츠 장착 후 아이젠을 착용하고 내려갑니다. 훨씬 수월합니다. ▲ 월성재 입니다. 월성재에서 가져간 생강차를 마시며 고민합니다. 계속 진행할건지 밥먹고 내려갈껀지를... 다음 하산로가 있는 삿갓재대피소까진 2.9km... 한시간만에 갈수 있을까... 싶습니다. 일단 진행을 하고 식사는 삿갓재에서 시간이 되면 해결하기로 합니다. ▲ 삿갓재 대피소 입니다.... 여기서 황점까지 4.2km 입니다... 시간은 1시간 남짓... - -; 잠시 휴식하며 초콜릿 몇개 먹고 남은 생강차 마시고... 그냥 내려갑니다. 알고보니 여기까지 온 일행은 몇명 안됩니다. 본인 포함해서 5명입니다. ▲ 시간때문에 삿갓봉을 오르지 않고 옆으로 돌아 내려왔는데... 삿갓봉이 얼굴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 한시간만에 4km 를 걸어내려와야 하니... 좀 서둘렀는데... 중간쯤 내려오자 하늘이 열립니다. - -; 이런 *^%$# 누구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우띠... 무지 아쉽습니다. ▲ 저렇게 무룡산 부분은 활짝 열립니다. 볼수록 안타깝습니다. - -;; 2008년 한해 덕이 모자랐나 봅니다. 오늘 하루도 반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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