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 걷는 동안 제주도의 변화무쌍한 날씨도 같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초반에 무더운 땡삐에... 입구에서 100m 정도 들어갔을때 부터 한두방울씩 떨어지던 비가... 후두둑~ 내렸다 그쳤다.. 잠시 해도 나왔다...
또 비가 오고... 카메라 꺼내기가 겁나더군요... 침수될까봐... ^^;
▲ 곰의 말채... 가지를 꺾어서 말채찍으로 썼다합니다.
▲ 마삭줄 덩굴에 달린 꽃들이 쏟아지는듯 합니다.
▲ 자주괭이밥 (일명 '사랑초'라고 하죠...)
▲ 토종 바나나인 '으름' 익기 시작하면 껍질이 벌어지면서 속살을 보이는데... 벌어지기 직전쯤의 속살을 먹어보면 조금
단맛이 나긴 합니다... 근데 씨가 많기 때문에 바나나 먹듯이는 하지 못합니다. ^^
▲ 으름덩굴의 잎인데 벌써 노란물이 들었네요...
▲ 마삭줄 꽃인데... 백화등과 비슷한데 마삭줄은 줄기에 털이 없고 백화등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꽃도 꽃술쪽에 진노랑은 마삭줄, 연녹이나 흰색이면 백화등으로 구분합니다.
▲ 비자림의 비자나무는 500~800년 이상의 수령이며, 비자나무로 조성된 단일 수종으로는 세계최대의 숲입니다.
▲ 옆으로 누운 비자나무 가지의 옹이에 난 종류가 자라고 있습니다.. ^^
▲ 비자림에서 제일 오래된 비자나무 입니다. 비자림의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년비자목으로 수령이 820년정도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커플사진을 찍으면 헤어지지 않는다는
확인되지 않는 설이 있습니다... ^^
▲ 한바퀴 돌고 입구쪽으로 오다가 들어올때 찍지 않은 수국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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